공인연비와 실연비 왜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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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연비
실연비

가끔 실망한다.

공인연비를 보고 샀다가 말이다.

사기 아냐?

공인연비와 실연비 왜이렇게 다를까?

새차를 고를때 가장 신경쓰는 조건 중 하나인 연비!

이 공인연비가 실제 연비와 어떻게, 왜 다른지 설명한다.

공인연비의 실체

공인연비는 인증을 거쳐야 한다.

신차를 출시하기 전에 이 인증과정을 거친다.

제조사는 연비가 가장 잘 나오도록 모든 준비를 끝마친다.

차는 당연히 연비가 잘 나오도록 길들여진 차를 준비한다.

연비 측정 전문 드라이버는 잘 훈련되어 있다.

미리 연비가 가장 잘 나오는 마찰이 덜 되는 타이어를 장착한다.

가장 좋은 엔진오일을 넣었다.

그렇게 완벽한 준비 과정을 거친 후 연비 인증 과정을 마쳤다.

당연히 연비결과는 제조사에게 최고의 유리하게 만들어졌다.

공인연비와 실연비 차이나는 이유

최근 공인연비 인증 제도가 일부 변경되고 시험 방법이 더욱 발전하면서,

공인연비와 실연비의 차이가 많이 줄었다.

그러나 여전히 그 차이는 개인마다 많이 느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신차를 사면 그 차이가 바로 느껴질 수 있는데, 그 이유는 길들임이다.

공인연비 측정은 길들여진 차로 진행한다.

신차를 사면 기본적으로 5천km는 타야 길들여졌다고 볼 수 있다.

관련 : 신차 길들이기 안하면 손해.. 후회막심한다

길들여지지 않은 차는 저항값이 커서 연비차이를 심하게 느낄 수 있다.

실연비 차이가 나는 가장 본질적인 이유는 바로 개인 주행습관때문이다.

급가속과 급정지를 자주 하는 운전자일수록 연비가 나쁘다.

도심에서 운전하는 운전 행태에 따라 차이를 많이 느낀다.

공인연비는 복합연비라고해서 평균을 낸 수치다.

도심과 고속 주행을 일정 비율로 나눠 평균을 냈는데, 이 도심주행에서 개인 운전습관이 크게 좌우한다.

그리고 차에 무게를 늘릴만한 짐이 어느정도 있다면, 이 역시 실연비를 차이나게 만든다.

사람의 몸무게나 타는 사람이 몇명인지에 따라 연비도 달라진다.

그래서 공인연비와 실연비는 실제 차이가 아주 많이 날수도, 적게 날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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