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길들이기 안하면 손해.. 후회막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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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신차길들이기

기계는 사람이 하기 나름이다.

신차 길들이기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와 신차 길들이기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신차 길들이기

자동차의 수명과 성능 잔고장 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사람도 훈련 없이 처음부터 10km 마라톤을 무리하게 뛰면 그 날 바로 탈이 난다.

기계도 마찬가지다.

자동차를 새로 구입하고 바로 풀악셀, 풀브레이크를 하고,

고속도로 진입 후 180~200을 밟는 등 무리하게 운행하면 그 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제 성능을 낼 수가 없어진다.

이미 렌터카를 타면서 느껴봤을 것이다.

엔진 컨디션이 좋지 않고, 승차감도 많이 떨어진다.

신차를 길들이지 않고 계속해서 안좋은 습관으로 운전을 하면 나중에 자동차 잔고장으로 고생한다.

자동차를 오랫동안 엔진을 제 성능으로 유지하고, 잔고장 없이 승차감이 좋은 나만의 차량으로 만들고 싶다면,

자동차를 새로 구입하고 처음 어떻게 길들였느냐에 따라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차 길들이는 방법

신차 길들이는 기간

기간은 정해진 것 없다.

차종에 따라 다르긴 해도 일반적으로 1천km ~ 5천km라고 보면 된다.

길게 1만 km까지 볼 수 있지만 이때는 신차라고 할 수 없는 주행거리이긴 하다.

최초 1천km까지 모든 차량 부품들이 제자리를 잡는 시기다.

되도록이면 조심스럽게 운행해야 한다.

최초의 1천km가 신차 길들이기의 90%라고 보면 된다.

이 시기가 가장 중요하며 자동차의 수명과 성능을 좌우한다.

그래서 풀악셀과 풀브레이크를 피해야 한다.

최초 1천km가 지나면 고속도로에 진입하여 서서히 속도를 올려 주행한다.

최고 속도까지 올려 신차 엔진의 파워풀한 힘을 힘껏 쓰는 것도 필요하다.

통상적으로 5천km가 지나면 신차 길들이기는 끝났다고 보면 된다.

주의할 점

엔진은 사람 심장과 같다.

자동차 시동을 켜자마자 급가속을 하면 엔진이 망가지게 된다.

차 시동을 걸고 예열까지 할 필요는 없지만, 바로 악셀을 세게 밟지 않아야 한다.

사람도 잠에서 일어나자마자 뛰라 하면 부상을 입는다.

신차 길들이기 할 때 가장 주의할 점은 급가속과 급제동을 하지 않는 것이다.

엔진오일 교환

엔진오일의 교환 주기는 차종마다 다르다.

차량 구입 시 주는 메뉴얼을 보면 적절한 엔진 오일 교환을 알려준다.

일반적으로 신차 구입 시 주행거리 최초 1천km에서 엔진 오일을 교환한다.

부품들이 처음으로 서로 유기적 결합에 의한 마멸 발생하기 때문인데,

이 과정에서 미세 금속 부스러기가 많이 생겨 엔진 오일을 갈아줘야 한다.

이후에는 운전습관이나 교통상황 등에 따라 다르지만, 1만~2만km마다 교환해주면 된다.

운전자 스스로 맞춤 길들이기

신기할 정도로 기계는 주인에 맞게 길들여 진다.

같은 자동차라 하더라도 운전 스타일에 따라 미세한 부품들의 맞물림이 유격된다.

따라서 자신이 운전할 차는 직접 길들이고 자신에게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신차를 길들이면서 타이어 공기압도 봐주고, 자동차 매뉴얼도 한번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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