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최초 VS 신혼부부 특별공급 유불리 따지기

부동산 청약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당첨이 되기 위한 확률을 높이는 방법 중 생애최초 특별공급과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직접 경험하고 많은 분들이 경험하신 내용을 토대로 말씀드리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

이번 생애최초 VS 신혼부부에 대한 유불리를 따지는 것은 민간분양에만 한정되어 안내함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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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없을시] 생애최초 VS 신혼부부

자녀가 없는 경우에 생애최초는 혼인신고한 자 외에 미혼인 자녀를 둔 자까지 함께 경쟁을 해야 합니다. 둘 중에 하나도 아니라면 1인 가구로서 60제곱미터 이하로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득을 기준으로 보셔야 합니다.

우선공급에 해당되지 않을 때에는 경쟁력이 떨어지고 불리합니다.

그러면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눈을 돌리셔야 하는데, 신혼부부 특별공급 신청대상자는 혼인기간이 입주자공고문까지 7년이내여야 합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자녀가 있는 분들이 1순위이며, 그 중에서도 월평균 소득 100% ~ 120% 내에 있어야 당첨확률이 제일 높습니다.

자녀가 없을 때에는 2순위이며, 2순위끼리 소득으로 선정됩니다.

(1)인 100% 이하(맞벌이 120% 이하)가 우선순위로 선정되고, 그 다음 (2)인 140%이하(맞벌이 160% 이하)가 다음순위로 선정됩니다.

따라서 자녀가 없다면 저소득일수록 유리한 게임입니다.

자녀가 있는 경우 모두 생애최초 특별공급과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만, 자녀의 수와 소득을 보셔야 합니다.

자녀가 2명 이상 된다면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유리합니다. 자녀의 수가 많을 수록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신청하세요.

자녀의 수가 1명이나 애매한 2명이라면, 소득을 보시기 바랍니다.

소득기준으로 우선공급하는 비율은

더자세한 내용은 아래 소득기준을 확인하세요.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을 먼저 확인하시고, 물량대비 자신의 소득이 위에 해당한다면 상당히 유리한 경쟁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애최초 물량이 적게나오고 신혼부부 물량이 더 많이 나옵니다. 경쟁률 자체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이 훨씬 세대고 볼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생애최초는 경쟁률을 완화해줄 허들이 없습니다. 대상이 단지 현재 혼인중이거나 미혼인자녀(주민등록등본에 등재돼 있는 자녀)가 있는자 또는 1인가구(60제곱미터 이하)도 해당됩니다. 반면 신혼부부 특공은 혼인기간 7년이라는 제한이 있죠.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경쟁률이 더 높고, 신혼부부 특별공급보다 청약당첨이 더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청약 당첨은 결국 자녀의 유무에 달려 있습니다. 자녀가 있고 자녀가 더 많을수록 당첨확률은 가까워집니다.

그러나 요즘 20대 후반 ~ 30대(보통 청약을 넣는 시기) 신혼부부들은 아이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출산률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신혼부부 7년의 기간이라도 아이를 낳지 않고 아이가 없을 확률이 더 높습니다. 특히 신혼부부가 다자녀일 확률은 매우 적으며, 다자녀라면 대부분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청약당첨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부 아주 유리한 신혼부부만 제외하면 2순위로 무자녀 부부에게 남는 물량이 공급됩니다.

그러면 여기서부터가 진짜 경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집값이 기본 6억대로 나오는 판에 소득이 낮은 부부가 당첨이되게끔하는게 맞는 건가 싶긴한데, 정책과 제도가 그렇게 구조화되어 있어 현실성이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해당소득 (외벌이 세대 6,509,453~9,113,233원, 맞벌이 세대 7,811,343~10,415,123원)에서 경쟁이 이뤄질 것입니다.

결국은 생애최초보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더 경쟁력있으며 청약 당첨의 확률을 높일 수 있으니, 전략을 잘 세우셔서 청약기회를 잡으시기 바라겠습니다.

청약이 이뤄지는 지역이나 주택 또는 평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생애최초 VS 신혼부부 특별공급 유불리 따지기